교직원공제회, 영등포구 취약계층에 연탄 3만5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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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2-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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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11일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1일 사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참나눔봉사단’이 영등포구 영등포동 및 문래동 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직원공제회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3만5000장을 기부했다. 이 중 2400장은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영등포구 저소득 가구 8곳에 직접 배달했다.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오늘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에 임한 참나눔봉사단의 열정으로 우리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참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의 모든 임직원은 헌혈, 무연고 영유아 모빌 만들기, 무료급식,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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