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해냄축제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송년회로 마련한 해냄축제에서 알코올 중독 극복사례를 발표해 시선을 끈다.

동안구 보건소에 들어서 있는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마약,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중독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해냄축제’는 이와 같은 중독 증세극복을 해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냄축제에서는 ‘다시 시작’이란 주제로 중독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해 중독을 이겨내기까지 눈물겨웠던 사람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송년회에서는 알코올중독에서 탈출한 회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증세에 대한 상담과 치료재활, 중독으로 인한 폐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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