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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경본부, '통산 300승' 장세한·권승주 조교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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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2-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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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한 통산통산 4330전, 권승주 3249전 출전 끝에

렛츠런파크 부산 경마공원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달말 부경 제6경주 종료 후 관람대 4층 VIP실에서 ‘2019년 하반기 다승달성 경마관계자 포상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다승달성 포상행사 시상식에는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는 통산 300승을 달성한 장세한 조교사와 권승주 조교사 2명의 조교사가 선정됐다.

두 수상자에게는 기념패 및 부상 2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장세한 조교사는 2004년 데뷔한 이래 2005년 부산경남지역본부 정식 개장을 함께 시작했다. 통산 4330전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매년 290여개의 경주에 성실히 출전했으며, 지난 10월 11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영광의시크릿’으로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권승주 조교사는 2012년 데뷔해 빠른 시간에 통산 3249전 출전, 지난 10월 4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라온전설’로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브리더스컵과 2015년 경상남도지사배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경마팬들과 부산경남경마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상생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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