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인 ‘학생참여예산제도’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0월 21일부터 3주간 총 101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창업 노하우 쌓기 프리마켓’을 제안한 실용음악과 조민경 학생이, 은상에는 ‘교내카페 텀블러 할인 적용’을 제안한 국제무역과 엄하정 학생이, 동상에는 ‘학생참여 찬양 예배 진행’을 제안한 간호학과 김설희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총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류화선 총장은 “학생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수상자 및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참신한 제안이 전 학생의 대학예산편성 참여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참여예산’ 제도는 학생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예산반영,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대학 주요정책 과제이며, 작년 예산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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