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소년을 위한 금융콘서트 개최

금융감독원은 문화공연과 금융교육을 융합한 ‘청소년을 위한 금융콘서트’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북한 이탈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학생 등 청소년 280여명을 초청했다.

먼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이 잘 알려진 클래식 작품, 영화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은 은행연합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금융교육 뮤지컬 ‘유턴’을 관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평소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을 문화공연에 접목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문화체험을 하며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