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 31일 야간근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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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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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직장인과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근무시간 내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중인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 야간근무가 오는 31일 종무식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과 구청 민원실 업무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시에서는 연말연시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께서는 31일 야간 시간에는 여권발급 신청 접수 업무와 여권 교부를 하지 않는 만큼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그 간 시는 2008년 5월부터 근무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설·추석 명절 전날과 종무식날(매년 마직막 근무일)은 야간근무를 운영하지 않는다.

야간 민원실에서 처리하는 대상 민원은 시청 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 및 교부다.

또또 각 구청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발급민원과 가족관계(출생·사망·혼인··이혼), 전입 등의 신고민원, 어디서나 민원을 취급하고 있으며, 11월 말 현재 3만 3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31일 근무시간 종료후 긴급하게 서류가 필요할 경우 정부24나 성남시 관내 49개소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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