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인권경영 내실화 도모...인권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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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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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가 13일 ‘2019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공사 인권경영 내실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을 시행할 때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 부정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극대화해 시민의 권리보장과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사 평가의 항목은 기관운영 8개 분야, 공사의 주요사업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사는 지난 2월 인권경영선포식에 이어 인권의식 증진 교육, 관련 규정 제정, 인권문화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공사 인권영향평가 실무협의회의 사전조사 자료를 대상으로, 금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인권경영위는 평가항목에 따라, 공사 지역사회와 노동자 인권 증진노력 정도 및 수준을 평가했다. 또 평가 결과와 내용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정우식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그간 진행한 공사의 인권경영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경영 수준을 확인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향후 공사 인권경영 내실화와 확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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