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4세로 별세한 가운데, 재계가 일제히 고인을 추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구 회장님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구 회장님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이셨다"며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구셨고, 전자산업을 챙기시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하셨다"고 했다.
이어 "(고인은)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셨다"며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하셨으며,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주신 회장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전경련은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조의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구 명예회장께서는 '강토소국 기술대국(疆土小國 技術大國·국토는 작지만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그룹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을 이끌며 한국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닦는 데 크게 기여하셨다"고 했다.
이어 경총은 "고인이 일선 기업현장을 물러나시면서 후대에 남기신 경영혁신 정신과, 은퇴 이후 교육·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신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을 이어받아, 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구 회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전자.화학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했고,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는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제계는 구자경 회장의 타계를 가슴 깊이 애도하며 한국경제의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구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구 회장님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구 회장님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이셨다"며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구셨고, 전자산업을 챙기시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하셨다"고 했다.
이어 "(고인은)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셨다"며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하셨으며,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주신 회장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회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구 명예회장께서는 '강토소국 기술대국(疆土小國 技術大國·국토는 작지만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그룹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을 이끌며 한국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닦는 데 크게 기여하셨다"고 했다.
이어 경총은 "고인이 일선 기업현장을 물러나시면서 후대에 남기신 경영혁신 정신과, 은퇴 이후 교육·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신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을 이어받아, 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구 회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전자.화학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했고,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는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제계는 구자경 회장의 타계를 가슴 깊이 애도하며 한국경제의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구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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