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오랜만에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박연수, 정주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주천은 "가을에 만났는데 벌써 겨울이다"라고 말하며 남이섬 데이트를 준비했다. 정주천은 박연수와 함께 차에 올라탄 후 박연수에게 직접 핸드드립으로 만들어온 커피를 건넸다.
남이섬 이동 중 박연수는 "꿈꾸는 데이트가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정주천은 "저는 번지점프요. 같이 하는.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힘든 순간이 오거든요. 서로가 서로를 놓치지 않고 꽉 잡고 이겨나갈 때 진정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알아볼 수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한편, 정주천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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