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창업을 지원해 온 기술보증기금의 경험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협업을 통해 스타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연계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벤처캐피탈(VC)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R&D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내년 1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기업은 2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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