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0 스포츠 바우처 지원 대상자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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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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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16~27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19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만 5~18세 유·청소년(군포 거주)이며 공식 홈페이지및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2020년 1월 중 문자로 발표되며, 지원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관내 스포츠시설 75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월 한도 8만원)간 이용할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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