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관위원장 추천 6100여명...이번주 위원장 선정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업무 시작"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 공모에 6100여명이 추천됐다고 16일 밝혔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주일 동안 공천관리위원장 공모 추천이 6100건이 넘는다”며 “경제계, 학계, 정계에서 추천이 됐는데 이 중 한분을 모셔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오늘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천관리위원회 추천위가 구성 되는대로 이번 주 중 위원장 한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천관리위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최종 결정한다.

박 사무총장은 “공천관리위원장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 회의 참석하는 황교안과 박완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와 총선기획단장인 박완수 사무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 참석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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