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곡성주유소, 혼유방지 경고 문구 '스티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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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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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주유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혼유방지 스티커. [사진=곡성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곡성주유소는 고객 차량에 혼유 방지를 위한 스티커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방향 곡성주유소의 이번 행사는 최근 경유를 넣는 승용차와 셀프 주유소가 크게 늘어나면서 급유 종류를 착각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곡성주유소 직원들은 주유 고객에 혼유방지 경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나눠주고, 일부 차량에는 직접 부착해 주고 있는 정성을 보이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최근 혼유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 안전하고 편안한 주유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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