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이 “확” 달라집니다. 숙박·체류형 관광지로 획기적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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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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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소요산을 변화시키기 위해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인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의 계획을 밝혔다.

소요산은 아름다운 단풍과 잘 정비된 등산코스로 1981년 동두천시 승격이후 현재까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도 관광컨텐츠 및 숙박시설이 전무하여 노년층 위주의 당일코스로 이루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런 소요산이 이제는 노년층의 당일관광에서 기업․가족단위 숙박 체류형 힐링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될 예정이다.

기본 골격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지역관광과도 연계한 공원, 사계절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특별한 모험, 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 공원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본 사업과 더불어 번듯한 숙박시설이 전무한 소요산 관광지에 레저산업의 확산에 발맞추어 국내 최대.최고급 자연친화적 호텔형 카라반 약 100여대를 유치코자, 시 재정과 운영활성화를 고려하여 민간사업투자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19년 12월 10일 제안평가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매출액 13조에 달하는 재무적 출자자 미래에셋대우(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시행사 세한건설(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운영참여업체 또한 전년도 매출액 678억원의 공무원·기업 복지카드 운영사인 이지웰페어와 222억원의 샬레코리아(주)라는 휴양콘도미니엄업의 전문 운영사로 선정하는 등 건실한 기업의 선정으로 사업추진이 확실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은 단순한 공원조성에서 벗어나 소요산 일대를 친환경 힐링 체류형관광지로 변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최용덕 시장은“소요산의 공원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매력적인 응대 시설이 갖춰지면서 연 인원 11만명 체류하는 국내 최대·최고급 호텔형 카라반을 유치함으로서 차별화된 명품 체류형 관광 명소화를 통해 동두천시 이미지 제고와 시 주요사업인 보산동 관광특구, 양키시장, 5060청춘로드, 어린이들의 사계절놀이시설인 놀자숲 등 시가지 전역의 주요 관광코스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동두천시가 숙박.체류형 도시로 변화 하면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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