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소상공인·영세사업자 성실납세 유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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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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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tv와 업무협약 체결

국세동우회는 지난 13일 여의도 서울CC클럽 루나미엘레에서 세무tv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성실납세를 위한 세법연구·세무교육·교재발행·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공정세정과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오프라인에만 의존하던 자원봉사단의 성실납세 무료교육이 온라인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앞으로 소상공인과 영세납세자, 불우한 이웃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 실질적으로 봉사함으로써 국세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확대로 납세자의 편익과 세무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납세자에 대한 세무컨설팅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무tv 운영위원회 안수남 회장은 “세무tv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세법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가 중심이 돼 세무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로 공감대를 형성해 성실납세와 세무업무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길 사무총장은 “국세동우회의 공신력 있는 이미지와 세무tv의 교육플랫폼·인프라의 결합으로 성실납세를 위한 세법연구, 세무교육, 교재 발행,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폭넓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동우회에서는 전형수 회장, 강성태 수석부회장, 황선의 홍보부회장 겸 자원봉사부단장, 임승용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세무tv에서는 안수남 회장(다솔세무법인대표), 이종탁 부회장, 김금호 세무사, 김영지 세무tv대표가 자리했다.

[사진 = 국세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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