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이 16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기초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한다.
착공식에는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병수 전 총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금기창 연세암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축사를 전하며 “현존하는 가장 앞선 치료기기의 도입은 대한민국 암 질환 치료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며, 고통 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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