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운 있나?‘ 토트넘, 라이프치히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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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19-12-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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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만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지난주 UCL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그 결과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가 1위팀에 속했고,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아탈란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올림피크 리옹, 첼시 등이 2위 팀에 속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5팀(PSG,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이 토트넘의 16강 상대 후보가 됐다.

조추첨 결과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맞붙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PSG, 유벤투스, 바르셀로나보다는 상대적으로 경기하기 수월하다.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와 코리안더비가 성사될지도 관심을 끌었지만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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