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작가 '프듀' 조작사태 암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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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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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이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 공개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를 연상시키는 내용을 해당 웹툰 소재로 다룬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역량 부족으로 의도와는 다르게 만화가 연출되어 많은 아이돌 팬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네이버 웹툰에 게재된 '여신강림' 83화에서는 작품 속 인물 한서준의 회상 장면에서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다뤘다. 이 장면에는 악플에 고통받는 장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암시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토리 전개와 무관하게 자극적인 것만 뽑은 거 아니냐" 등의 비판이 나왔다.
 

[사진=야옹이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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