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역량 부족으로 의도와는 다르게 만화가 연출되어 많은 아이돌 팬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네이버 웹툰에 게재된 '여신강림' 83화에서는 작품 속 인물 한서준의 회상 장면에서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다뤘다. 이 장면에는 악플에 고통받는 장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암시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토리 전개와 무관하게 자극적인 것만 뽑은 거 아니냐" 등의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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