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평생교육원 사회공헌형 유튜버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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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서 인턴기자
입력 2019-1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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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이용한 영상제작 교육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퍼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평생교육원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잇달아 개설하면서 유튜버 붐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가천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유튜브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도 내년 1학기 개강을 목표로 유튜버 과정을 신설키로 했다.

유튜버 과정도 대학별로 전공이나 지역 등 특정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은퇴·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유튜버 양성과정’ ▲숭실대학교는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1인 유튜버 미디어 과정 ▲가천대학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인천문화 유튜버 과정’ ▲구미대학교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최고지도자의 사회공헌형 과정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트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최근 퇴직·전직 지원교육 전문기관인 중앙이아이피(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은 최고지도자 과정에 걸맞게 지상파방송 출신의 기자·아나운서·카메라 감독·PD 등 최고의 강사진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승구 원장은 “요즘 초등학생 직업선호도에서 유튜버가 3위로 나올 만큼 유튜브 활용도가 높아, 신한대학교도 최고지도자의 사회공헌에 초점을 두고 유투버 과정을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중앙이아이피(주) 강창훈 대표는 “전국 주요 대학이나 지자체에서 유튜버 과정을 개설하면 불과 며칠 만에 수강인원이 꽉 차는 바람에 접수를 일찍 마감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신한대학교는 사회공헌형 최고지도자 과정으로 유튜버 과정을 채택했다. 최승구 평생교육원 원장(가운데)과 강창훈 중앙이아이피 대표(왼쪽)가 강좌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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