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7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19일까지 규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전날 지지자들이 본관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사무처가 모든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국회가 난장판이 됐던 만큼 경찰이 국회에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보여 이날 규탄대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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