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쿨FM 박은영 대신 일일 DJ···"탑골공원까지는 아직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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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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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에서 레인보우 지숙이 과거의 음악방송 영상을 모아놓은 채널인 '온라인 탑골공원'을 언급했다.

[사진= 쿨FM 방송 캡처]


지숙은 17일 아침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 출연해 DJ 박은영 KBS 아나운서 대신 DJ를 맡았다.

이날 지숙은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노래 이어 부르기 퀴즈를 진행했다. 이어 베이비복스 '겟 업(Get Up)'을 들은 지숙은 청취자 문자 메시지를 소개하며 "아침부터 신나서 눈화장을 못 하겠단다. 그래도 해야 한다. 탑골공원으로 모이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부터 신나게 노래 부르니까 기분도 좋고 나중엔 저희도 탑골공원으로 가서 뵐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레인보우 노래는 아직 탑골공원까지는 안 가겠냐. 저희는 뒷동산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아침부터 응원을 많이 보내주고 있다. 지금 '실검'에 올랐다는 얘기도 있고 '실검' 1위 가자는 얘기도 있는데 제가 아직 핸드폰을 볼 클래스가 안 돼서 확인하진 못했지만 응원의 문자 보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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