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2020년 상반기 신제품 4종 공개…친환경·모던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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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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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는 17일 내년도 봄·여름 시즌 신제품 모던라인 4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간결한 구성으로 편안함을 주고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 스타일’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브자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모던 스타일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던 침구 4종은 건강한 수면을 고려한 소재와 더 다양해진 스타일로 지난 3일 열린 품평 수주회에서 대리점주에게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인라인 제품 사진. [사진=이브자리 제공]

모던라인 4종은 ‘인라인’, ‘지큐’, ‘블름스’, ‘리프앤’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에 모던한 감성을 적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소재는 너도밤나무를 주원료로 한 면모달과 유칼립투스 셀룰로오스에서 추출한 텐셀을 사용한 면텐셀로 친환경 제조공법을 사용했다.

‘인라인’은 차콜 컬러로 세련된 무지 스타일이다. 베드 러너를 얹어 놓은 듯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40수 면모달의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소재의 뛰어난 통기성, 흡수성이 특징이다. 선명한 색상도 오래도록 지속된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지큐’는 그레이 컬러에 베이지, 골드 포인트로 원목이나 화이트, 블랙 컬러 등 현대적인 가구에 잘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40수 면모달 제품이다.

화사한 색상이 눈에 띄는 ‘블름스’는 활짝 핀 플라워 패턴이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생기를 준다. 소재는 40수 면모달이다.

보태니컬(식물의 꽃, 잎 무늬) 트렌드를 반영한 ‘리프앤'은 자연소재의 신선함을 표현하면서 그레이와 네이비 색상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40수 면텐셀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흡습성, 내구성이 우수하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대리점주와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 친환경 등 트렌드를 적용해 모던 침구 4종 포함 50여종의 신제품을 개발·출시했다"며 "모든 고객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한다는 이브자리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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