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어르신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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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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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가 겨울철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로당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군포시와 함께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총 6회,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망사고 건수가 겨울철 증가하는데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 중 어르신 보행자 사고가 무려 약 56%에 이른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방어보행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무단횡단은 교통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 차를 보고 건너요!!’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수칙을 기록한 전단지를 제작·배포했다.

안전보행 수칙은 첫째, 거리가 멀어도 횡단보도로 건너기(차를 보며 건너요), 둘째, 외출 시 밝은 옷과 모자 착용하기, 셋째, 녹색신호들이 깜빡일 때는 다음신호에 건너기, 넷째, 길을 걸을 때 차를 보고 건너기, 다섯째, 버스에서 하차 시, 오른쪽을 살펴보며 내리기, 여섯째,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재남 서장은“사회적으로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어르신 보행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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