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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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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현(現)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하고, 16일 시의회에『인사간담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인서 내정자는 1959년 인천 송림동에서 태어나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했다

박인서 내정자[사진=인천시]


이후, LH 세종특별본부장, 조달계약처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으며, 인천지역본부장 재직 시에는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의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 뉴딜」, 「우리 집 1만호」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자타 공인 도시재생․도시개발 전문가로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내정자는 사장 재직 시 도시공사 전 직원의 이름을 불러줄 정도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박인서 내정자가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 곧바로 임용절차를 거쳐 12월 30일(월)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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