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옛 국제빌딩 인근에 3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조감도[아주경제DB]

서울 용산구 옛 국제빌딩 주변에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주민 이주, 하반기에는 철거 및 공사가 시작된다.

17일 용산구는 지난 13일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한강로2가 210-1 일대 6106.4㎡에 3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1∼6층은 판매시설, 9∼15층은 오피스텔(77실), 18∼39층은 아파트(110가구)로 사용된다. 아파트 면적은 84∼122㎡이며, 90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임대 물량은 없다.

국제빌딩 5구역은 2006년 처음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6년 사업시행인가가 난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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