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싱귤래리티 대한민국’이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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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수석논설위원
입력 2019-1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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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2005년에 내놓은 베스트셀러 ‘싱귤래리티가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는 미래 인류 모습을 작은 공포를 동반한 큰 희망으로 정리한 꽤 과학적인 책이다. ▷싱귤래리티(기술적 특이점)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 걷잡을 수 없는 변화에 휩싸이는 그 시점을 말한다. 그는 과학기술 진보의 속도를 볼 때 2045년쯤엔 싱귤래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 싱귤래리티는 AI와 함께 최대 글로벌 이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상에서는 ‘어떤 정도가 너무 과도해진 탓에 뭔가 이상해져 버리는 순간’을 빗대어 쓰이기도 한다. 요즘 대한민국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내구력과 인내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싱귤래리티가 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상해졌다.◀ <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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