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주 도심 랜드마크 건립 본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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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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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수립·고시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시민 밀착형 도시 구현, 광주 도심 랜드마크 건립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제안한 역동 28-3번지 일원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적 2만9488㎡ 규모에 주거, 상업, 업무와 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조성하는 경안2지구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개발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어 지난 11월 실시한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실시계획인가 전까지 구역 외 기반시설을 포함한 공공기여·기부채납 등에 대한 구체적 세부계획 수립을 조건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주거, 상업, 업무·문화시설의 복합개발을 거쳐 당초 사업목적인 역동사거리 고질적 교통문제 해결을 비롯, 각종 예식과 회의·행사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문화시설, 경안천 문화거리 특화, 주차 공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입기능,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대로, 역동사거리의 효율적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석공원과 연계해 시민여가·문화·휴게 공간 등 집객시설 창출을 통한 시민 밀착형 도시 구현으로 도시 성장 발판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2지구 사업은 구역 외 기반시설을 포함한 공공기여 및 기부채납 등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내년 6월까지 마련하고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계획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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