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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초등학생 자녀와 겨울방학 이색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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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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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가 초등학교 자녀와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와 게임, 동물 콘텐츠가 융합된 창의융합 프로그램 ‘윤스팀 런닝캠프’를 마련했다. 윤스팀 런닝캠프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를 찾아내기 위해 영어를 사용해 특정 코스별 수행할 미션을 받고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단서를 모으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윤스팀 런닝캠프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실내동물원 ‘더쥬’에서 내달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주 4회 하루에 2차례 운영된다. 진행 시간은 총 2시간이며,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윤스팀 런닝캠프는 방학 동안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교육적 효과도 갖춰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고 했다.

교원그룹의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은 3가지 종류로 구성된 ‘2019 겨울방학 국내 캠프’를 진행한다. 이 중 초등학생(3~6학년) 대상 프로그램 ‘역사캠프 1단계’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다루고 있다. 선사시대를 거쳐 초기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과 삼국 시대 사회, 문화, 경제를 정리할 수 있다. 경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한 탐색과 다양한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2020 겨울방학 와이즈만 미래과학 캠프’를 마련했다. △인공지능 역사와 함께하다 △머신러닝을 경험하다 △딥러닝에 빠져들다 △인공지능 창작물 페스티벌의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원리에 대한 탐색과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 2월 7일부터 9일, 2월 14일부터 16일, 경주와 안양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사진 = 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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