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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중국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전국 70개 도시의 11월 신축 주택 가격(저소득층을 위한 '보장성 주택'은 제외한 판매용 주택)은 전월 대비 44개 도시가 상승, 21개 도시가 하락했으며, 5개 도시가 보합을 기록했다. 상승 도시 수는 전달의 50개에서 6개 도시가 감소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닝샤후이족 자치구와 허베이성 탕산(河北省 唐山)이었으며, 1.9% 상승했다. 하락폭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의 0.9%가 최대였다. 주요 도시별로는 베이징(北京) 1.7%, 상하이(上海) 0.3%, 광둥성 선전(広東省 深圳) 0.2% 각각 상승했으며, 광둥성 광저우(広州)는 0.5% 하락했다. 톈진(天津)은 보합.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개 도시가 상승했으며, 2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허하오터의 17.1%이었으며, 하락은 후난성 웨양(湖南省 岳陽)의 1.8%가 최대였다.
70개 도시의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32개 도시가 상승했으며, 33개 도시가 하락, 5개 도시가 보합이었다. 상승 도시 수는 전달보다 1개 늘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탕산의 1.8%, 하락폭은 광둥성 사오관(韶関)이 0.9%로 최대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개 도시가 상승, 17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은 탕산이 14.7%로 최대였으며, 하락폭은 산둥성 칭다오(山東省 青島)가 5.4%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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