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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기 어때?] 서울 미세먼지 ‘보통’...강원 영동은 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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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19-12-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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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사진=기상청]



1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 강원 영동, 제주 등은 ‘좋음’이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분석했다.

낮 최고 기온은 2~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기온은 -9~4도, 낮 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면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1~4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으니 건강에 유의할 것”이라고 주의했다.

내일(19일)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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