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서울라이트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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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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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시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서울라이트쇼'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마다 16분 간격으로 하루 4차례씩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인 24~24일과 31일에는 특별한 날에 걸맞은 영상이 준비돼 있다. 현장에는 프로젝터 28대와 스피커 62대가 설치됐다.

올해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이다. 빛 축제로 서울과 DDP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3가지 단계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서울라이트쇼 기간에는 ▲서울라이트 마켓 ▲문화공연 ▲서울라이트 포럼과 워크숍 ▲각종 이벤트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라이트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서울 대표 겨울철 빛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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