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여전히 보안 위협이 있는 윈도XP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업무용 PC에는 여전히 윈도XP가 설치돼 있다. 지난 2014년 보안지원이 종료된 윈도XP는 다양한 랜섬웨어와 악성코드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은 최신 운영체제에 적응하는 대신 손에 익은 윈도XP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길을 택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뿐만 아니라 사저에서도 윈도XP를 이용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넷과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러시아에 유통되는 모든 PC, 스마트폰, 스마트TV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사전 설치해야 한다는 법률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업무용 PC에는 여전히 윈도XP가 설치돼 있다. 지난 2014년 보안지원이 종료된 윈도XP는 다양한 랜섬웨어와 악성코드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은 최신 운영체제에 적응하는 대신 손에 익은 윈도XP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길을 택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뿐만 아니라 사저에서도 윈도XP를 이용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넷과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러시아에 유통되는 모든 PC, 스마트폰, 스마트TV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사전 설치해야 한다는 법률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사진=러시아 정부(크렘린 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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