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통신 2위 사업자 KDDI가 '로얄티마케팅(Loyalty Marketing)'의 지분 20%를 취득하고 모바일 결제 파트너십에 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로얄티마케팅은 통합 멤버십 포인트 '폰타 포인트'의 운영사다. 폰타 포인트는 2018년 기준 87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멤버십 포인트다. 1만3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일본의 편의점 체인 '로손'이 3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KDDI는 지분을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사들인다. 구체적인 구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분 거래 후 미쓰비시의 지분은 기존 42.37%에서 22.37%로 조정된다.
20%의 지분 인수 외에도 KDDI는 2020년 5월부터 고객들에게 폰타 포인트를 제공하고 로얄티 시스템을 모바일 결제 서비스 'au 페이'와 통합한다. 모바일 월렛에 로얄티의 카드를 추가하고 폰타 앱에서 au페이를 거래하는 방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에 따라 로손은 au페이를 편의점 지불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게 된다.
KDDI 측은 "이번 지분 거래로 1억명이 넘는 고객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얄티마케팅은 통합 멤버십 포인트 '폰타 포인트'의 운영사다. 폰타 포인트는 2018년 기준 87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멤버십 포인트다. 1만3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일본의 편의점 체인 '로손'이 3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KDDI는 지분을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사들인다. 구체적인 구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분 거래 후 미쓰비시의 지분은 기존 42.37%에서 22.37%로 조정된다.
20%의 지분 인수 외에도 KDDI는 2020년 5월부터 고객들에게 폰타 포인트를 제공하고 로얄티 시스템을 모바일 결제 서비스 'au 페이'와 통합한다. 모바일 월렛에 로얄티의 카드를 추가하고 폰타 앱에서 au페이를 거래하는 방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에 따라 로손은 au페이를 편의점 지불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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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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