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카바링연합회, ‘2019년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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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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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북부 카바링연합회(회장 정명식)는 지난 17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제13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와 더불어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년회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합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회장 인사말, 내빈축사, 공로패 수여식, 연합회기 전달식, 정명식 신임회장 취임사,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식, 차기 임원 임명장 수여식, 케이크 절단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단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임한 박태성 12․13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임원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난 2년간의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카바링 업계를 선도하는 정명식 신임회장께서 그 성원을 이어주신다면 더욱 발전하는 2020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여기고 카바링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2007년부터 이어진 경기북부카바링연합회 정기총회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포천시는 올 한 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다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전철 7호선 착공, 하송우리-가산간 도로 4차선 착공, 민간공항 유치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포천이 경기 동북부 중심 거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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