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본격 착공

  • 21년말 개통 예정, 순천~부전 간 친환경 고속철도 제공

전철화 사업 구간도[그래픽=철도공단 제공]

광양과 진주를 연결하는 전철화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비전철 운행구간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을 착공했다.

총길이 51.5km에 총사업비 2,396억원을 투입돼 오는 2021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순천에서 부전까지 146.7km 전 구간을 친환경 전기철도인 200km/h급 고속철도로 일관수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영․호남 지역을 더 빠르게 잇는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3단계 진행돼 순천~광양 구간과 , 진주~마산 구간은 지난 12년 6월, 12월 각각 마무리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