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發 나비효과..가세연, 바른생활 연예인 '성추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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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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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또 다른 연예인 A씨의 성추문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충격 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타이틀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세연은 김건모 외에 또 다른 연예인 A에 대해 언급했다. 가세연은 이 연예인이 △김건모와 친하고 △유명하며 △무한도전에 출연 △바른생활 이미지를 보유했다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유흥업소 출신 여성 B씨와 녹취록을 1분 가량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서 B씨는 A가 술집에서 벌였던 일에 대해 일부 언급한다. 이같은 녹취록은 2시간 가량 있다고 전해지면서, 추후에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김건모 사건에 침묵하는 연예계와 연예계 기자들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주기 위해 녹취파일을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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