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박은혜는 이혼 후 홀로 9세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박은혜는 "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소한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사랑하면 어디까지가 사랑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의 성을 쓰고 있는 쌍둥이를 생각하면 재혼은 김씨랑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했다. 박은혜의 전 남편은 4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9/20191219083529578983.jpg)
[사진=MBN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