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2번째 '그랜드 마스터'…누적판매 4천대 정성만 부장

기아자동차가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정성만 경남동부 울산지점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4000대 판매를 달성한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 영예다. 정 부장은 역대 1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입사한 정 부장은 연평균 약 190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 7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 기록을 달성했다. 정 부장은 역대 최단기간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록도 함께 세웠다.

정 부장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직원에게 '스타', 3000대 '마스터', 4000대 '그랜드 마스터', 6000대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를 부여하고 부상을 준다.

기아자동차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왼쪽)이 정성만 경남동부 울산지점 영업부장에게 상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