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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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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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15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을 시작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낸 쾌거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건·복지 통합돌봄을 위해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방문진료사업 등 총 21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비전공유대회에서 시의 노인 맞춤형 영양식 제공, 이동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재가 서비스 제공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강케어리더 양성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선제적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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