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가 현대자동차, 하도FNC와 함께 '자동차 엔진소음 및 로드노이즈 저감을 위한 언더커버용 개질 PET 부직포 제조기술'에 대한 신기술 인증을 공동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에 부여된다.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초기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은 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언더커버용 부직포 소재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운행시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차량 밑바닥에 유리섬유 강화보드를 사용한 언더커버를 장착한다. 유리섬유의 특성상 무겁고 생산 시 인체에 유해한 분진이 발생하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휴비스가 현대차, 하도FNC와 함께 개발한 PET 부직포 언더커버용 소재는 가볍고 NVH(자동차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 저감 성능이 향상됐다.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차량용 열접착 소재 '로멜팅 화이버(LMF)'를 언더커버용 부직포에 적용, 기존 유리섬유 강화보드 대비 중량이 15% 감소하고 강도가 20% 증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흡음 성능 역시 9배 향상됐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LMF가 적용된 차량용 언더커버를 단계적으로 신규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LMF는 자동차 외에도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폴리에스터의 특성상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기술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에 부여된다.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초기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은 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언더커버용 부직포 소재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운행시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차량 밑바닥에 유리섬유 강화보드를 사용한 언더커버를 장착한다. 유리섬유의 특성상 무겁고 생산 시 인체에 유해한 분진이 발생하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차량용 열접착 소재 '로멜팅 화이버(LMF)'를 언더커버용 부직포에 적용, 기존 유리섬유 강화보드 대비 중량이 15% 감소하고 강도가 20% 증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흡음 성능 역시 9배 향상됐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LMF가 적용된 차량용 언더커버를 단계적으로 신규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LMF는 자동차 외에도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폴리에스터의 특성상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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