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20일 순환형 시내버스 2개 노선을 개통해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순환형 시내버스 운행은 경강선 역사와 지역간 연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 주민 최소이동권 보장 및 경강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출퇴근,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심각해 노선확충 및 중·장기 노선체계 효율화를 위해 도입했다.
신규 노선은 이천역을 기점으로 이천 시내를 양방향 순환 운행(1일 22회), 운행시간은 오전 07시~오후 11시까이며, 세부노선 200번은 이천역→이천시청→이천의료원→관고동→분수대오거리→ 증포사거리→안흥2동삼거리→롯데캐슬→이천역을 운행하며, 210번 노선은 반대방향으로 운행한다.
엄태준 시장은 “순환형 시내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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