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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차관' 발탁 최윤희, 남편 유현상과 '비밀결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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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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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 2차관에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가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아시안게임 5관왕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최윤희 신임 문체부 차관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를 거쳐 동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를 받았다.

1982년 제 9회 뉴델리아 아시안게임 배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당대 최고의 수영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1986년 제 10회 서울아시안게임 배영 100m, 200m에서 개인기록을 경신,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최 차관은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65) 씨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비밀 결혼식은 유명한 일화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3살로 최 차관의 집안에서 반대가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 차관과 유현상 씨는 1991년 6월 6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유현상은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최윤희와의 결혼식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현상은 "당시 장모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며 "스포츠서울 연예부 기자 이기종으로부터 결혼식장, 피로연장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유현상은 1986년 국내 록밴드의 시초 백두산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현재 백두산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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