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한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차량2부제 합동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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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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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19일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에 대응하여 공공부문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량2부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함께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을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차량2부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했고, 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공공2부제의 취지와 개념에 대헤 적극 홍보했다.

공공2부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계절(12월~3월)에 선제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계절관리제 대책 중 하나로, 공공차량 및 공공기관 직원들 차량의 상시적인 차량2부제 시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행지역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이며 2019.12.1.부터 2020.3.31.까지 직원차량 및 공공차량에 대해 홀짝제로 운영된다.

김 시장은“공무원들의 출퇴근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가 재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달라”면서 “공공부문 실천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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