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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키워드 '쇄신·중도보수통합·초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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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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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군에 박관용·김종인·이헌재·인명진 등 거론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의 공천을 담당하는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선 기준으로 쇄신, 중도보수통합, 초계파 등 키워드를 제시했다.

한국당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기준에 근거해 6100여건의 공관위원장 국민 추천건을 검토했다. 이후 위원회는 공관위원장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내년 1월 10일께 공관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한국당은 지난 5∼15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관위원장 후보를 공개 추천받았다. 열흘간 공모 끝에 6100여건의 추천이 올라왔고, 중복 추천을 제외하면 약 300여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원장 후보군에는 박관용·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박찬종 전 의원,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인명진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현역 정치인과 재야인사들이 두루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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