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5만73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5만7200원)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82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반대로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1억원, 27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0.65% 오른 9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9만64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9만4500원)를 경신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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