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9/20191219184431428095.jpg)
[사진=연합뉴스]
리버풀이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나미노 타쿠미(25)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1월부터 안필드 잔디를 밟는다.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은 미나미노는 윙 공격수 포지션이다. 미나미노는 “나는 리버풀과 경기를 통해 이 팀이 가진 기술과 높은 수준을 배웠다”며 “리버풀이 진정한 유럽 챔피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는 것이 내 목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선수들이 직접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미나미노의 영임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나미노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725만 파운드(약 11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