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HDC아이파크몰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일러스트 콘텐츠인 ‘컵오브테라피’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컵오브테라피는 핀란드의 정신의학상담치료사인 안티 얼바스티, 엘리나 리모넨과 그래픽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인 마티 피쿠얌사가 개발한 콘셉트 일러스트다. 컵오브테라피는 무채색의 동물 캐릭터, 따뜻한 글귀가 담긴 일러스트 등을 통해 행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콘텐츠’다.
대원미디어는 아이파크몰과 컵오브테라피를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전광판 등의 채널을 통해 컵오브테라피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의 쇼핑백에도 컵오브테라피의 일러스트가 새겨지며, 에코백과 파우치, 쿠션, 머그텁 등 다양한 상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은 지속적으로 전개돼 신년 및 졸업, 입학 시즌에는 ‘희망과 용기, 격려’,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감사’, 바캉스 시즌에는 ‘휴식’등 시즌별 주요 키워드를 활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 추가적인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여러 형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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