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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대 BJ가 공중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25)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서울시 강남구의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됐다. 신고한 여성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영상과 성관계 동영상 등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으로 불법 영상을 찾아냈다.
A씨는 검거 전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과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방송 홈페이지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글을 남기고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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