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황에서 세종시 대변인실이 19일 논평을 내고 "정세균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국정을 잘 이끌고 행정수도 완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세종특별자치시 명예시민이기도 하다.
정 후보자가 2005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당시, 당·정·청의 일원으로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에 따라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던 인물로 2010년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면서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했으며, 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세종시 명예시민이 됐을 정도로 세종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만큼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해 전국이 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세종시로 주소를 옮기고, 명예시민에서 실제 세종시민이 되길 기대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20/20191220053025750773.jpg)
[사진=아주경제 자료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