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 [사진=기상청]
20일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대기 정체로 일부 남부지역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밤에는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날씨는 서울, 경기, 강원은 아침부터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동지망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이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발해만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충붕, 전북, 부산, 대구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상층으로 약하게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중국내륙과 남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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